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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무원2

대한항공 세부 사고 (부제 : 승무원은 안전요원이다.) 대한항공 세부 사고 (부제 : 승무원은 안전요원이다.) 대한항공 KE631편 며칠 전 대한항공 세부 사고에 대한 기사들이 순식간에 포탈, 뉴스, 신문을 가득 매웠다. KE631편 대한항공-세부 노선의 활주로 이탈 사고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먼저, 필자는 3년을 FA(Flight attendant)로, 그리고 4년은 사무장(purser)으로서 승무원 생활을 하였다. 때문에 이 사고가 결코 남의 이야기로만 느껴지지 않았으며, 한 명도 크게 다친 사람이 없다는 기사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이유와 나의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처음 기사가 속보로 나온 날, 기사와 각종 커뮤니티에 '그럴 줄 알았다. 그러면 그렇지.' 식의 댓글 반응들이 달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2022. 10. 27.
대한항공 승무원 명칭 변경 대한항공 승무원 명칭 변경에 관하여 최근 대한항공에서 여승무원을 칭하는 stewardess라는 용어와 남승무원을 칭하는 steward라는 용어를 FA라는 용어로 변경하기로 했다는 뉴스를 발표했다. 58년 만에 해당 용어를 FA(Flight Attendant)로 변경했다고 하는데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기에, 팩트를 설명하고자 한다. 사실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스튜어디스, 스튜어드라는 용어를 이미 사용하지 않고 있다. 대한항공에서도 명찰에 스튜어디스를 칭하는 ss, 스튜어드를 칭하는 sd라는 표시가 있을 뿐, 추세에 따라 점점 FA라는 말을 오히려 많이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이유는 남성과 여성을 구분 지을 이유가 없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최근 대한항공이 승무원이라고 부르는 용어를 변경..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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