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 때 마스크 착용 해야할까? 안 해도 될까?

비행기 탈 때 마스크 착용, 이제 더 이상 안 해도 괜찮을까요? 대한민국 정부는 이미 올해 상반기부터 코로나로 인한 거리 두기를 점점 완화하였는데요. 외부에서 마스크착용 의무 해제,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이어 사실상 '엔데믹'에 가까운 '7일 자가격리의무'를 '5일 자가격리 권고'로 바꾸었습니다. 2023년 6월 1일부로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경계' 단계로 하향되면서 이제 더 이상비행기 탈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① 비행기 탈 때 마스크 착용 의무 → 해제

: 비행기에서 마스크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바뀜. (공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그렇다면, 마스크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상황은 언제인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 우리는 아플 때 흔히 '병원'에 간다고 표현하기 때문에, '아 그럼 병원 갈 때는 무조건 마스크 가져가야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는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피부과 등등 작은 규모의 병원들은 보통 '의원급'의 병원입니다. 이런 곳(동네 작은 규모의 병원)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인데요, 내가 주로 다니는 병원이 '의원급'인지 '병원급'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의원급 병원은 보통 간판에 '병원'이라고 쓰여있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쉽게 구분이 가능하며, 헷갈린다면 다니는 병원에 전화문의를 하셔도 됩니다.

 

② 해외여행 후 입국하면 PCR검사해야 할까? PCR검사 안 해도 될까?

: (기존)입국 후 3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권고 → 해제

따라서, 해외입국자 검사 지원도 사라집니다.

 

 

그렇다면, 코로나관련 복지사항들 중 유지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 입원치료비, 예방접종, 치료제, 격리지원금(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등의 지원은 유지됩니다.

 

③ 해외여행 갈 때 마스크 가져가야 할까?

: 해외여행을 가는 해당 국가의 방역정책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본'으로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 현재 일본 당국의 정책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상태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가져가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만일을 대비하여 소량을 챙겨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비행기 탈 때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2023년 6월 1일부로 비행기나 공항 내에서 마스크착용의무가 전면해제 되었기 때문에,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은 마스크착용은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공항 탑승 수속은 몇시까지 가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감사합니다.

 

 

공항 탑승수속 몇 시까지 가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