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캐리어 바퀴 고장 났을 때 대처방법

공항에서 캐리어 바퀴가 고장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 공항에서 여권을 잃어버린 경우 혹은 지갑, 핸드폰, 면세품 등등 귀중품을 분실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늘은 공항이나 비행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① 공항에서 캐리어 바퀴가 고장 난 경우 대처 방안

: 즉시 항공사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

 

 

보통 캐리어 바퀴는 공항의 '수하물 도착장'에서 고장 난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퀴뿐만 아니라 캐리어가 일부 손상되어 있다던지 하는 일들도 종종 있는데요. 저 또한 이런 일을 겪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것은 누구의 책임일까요? 해당 항공사의 수하물을 옮겨주는 조업사의 실수로 이런 일이 종종 생길 수 있습니다. 비행기 뒤 쪽에 타 보면 승객 탑승 시, 비행기 아래쪽에 위치한 조업사 직원들이 항공기 화물칸에 캐리어를 빠르게 던져 넣는 모습을 간혹 볼 수 있는데요. 항공교통관제 시간에 잘 맞춰서 비행기가 정시 출발 하려면, 빠르게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랍니다. 어쨌든 불운하게도 내 캐리어가 고장 났다면,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바퀴가 고장난 것을 발견한 즉시 수하물 도착장 해당 번호에 있는 '항공사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수하물 도착장'에는 항공사 직원들이 최소 1명 상주합니다. 승객들의 짐이 문제없이 잘 인계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함인데요, 근처에 있으니 당황하지 마시고 캐리어의 손상여부를 알리고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보통은 캐리어 바퀴가 고장 나면, 여행의 계속 혹은 집으로의 귀가를 위해 '항공사'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대체용 캐리어'를 지원해 줍니다. 그렇다면, 고장 난 내 캐리어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 때는 수리가 가능한 경우, 불가능한 경우로 나뉘게 됩니다.

 

 

▶ 캐리어 수리가 가능한 경우

만약 귀책이 '항공사'에 있다고 판단이 되면 항공사에서 수리를 해서 승객에게 인도하거나, 아니면 승객이 직접 캐리어를 수리한 이후에 영수증을 해당 항공사에 청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캐리어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캐리어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새 캐리어로 대체하여 주거나, 혹은 배상금의 형태로 지급합니다. 배상금의 경우 고장 난 캐리어의 최초 구매금액에 감가상각을 적용하여, 항공사의 정해진 규정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합니다.

 

 

② 공항에서 여권, 핸드폰, 지갑, 면세품 등의 귀중품을 분실한 경우 대처방안

: 해당 항공사 카운터에 확인 요청하기 또는 전화하기

그래도 분실물의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 공항 분실물 센터에 전화하여 확인하기

 

 

공항에서 여권, 핸드폰, 지갑, 면세품 등을 빠뜨리거나 잃어버리는 경우는 정말 비일비재합니다. 저 역시 그런 경험이 있는데요, 내가 비행기에 귀중품을 두고 내린 것이 확실하다면 해당 항공사에 문의해서 되찾을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그러니 이런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부터 잃어버린 것인지 모르는 상황의 경우에는 공항의 유실물센터에 전화하여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외라면, 'Baggage Claim' or 'Lost and Found'라는 단어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그곳에 연락하여 탑승권에 붙어있는 나의 수하물 번호표와 함께 귀중품의 자세한 정보를 알리면 찾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캐리어 바퀴가 고장 난 경우' 그리고, '공항에서 분실물이 발생한 경우'의 대처방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이런 예기치 않은 일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럴 때마다 당황하지 마시고, 검색하시고 항공사나 공항 직원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나 구글, 다음에 '김포공항 분실물' or '인천공항 분실물' 이렇게만 검색해 보아도 각 공항의 유실물센터 번호와 이용가능시간, 유실물 찾는 순서 등 자세하게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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