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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태국 여행 준비, 코로나 서류 필요 없을까? (2023년 2월 기준)

by 비행기 타는 아빠사무장 2023. 2. 2.

태국 여행 준비, 코로나 서류 필요 없을까? (2023년 2월 기준)

 

 태국 입국 시 코로나 음성확인서는 필요할까요? 혹은 태국 여행할 때 어떤 준비물품, 필수품들이 있을까요? 오늘 포스팅은 이러한 태국 여행과 관련한 최신 내용을 반영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니, 태국 여행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관심 가지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 서류는 필요한지를 비롯하여 태국 여행 최신 정보, 추천 여행지 등의 정보를 함께 공유해 보겠습니다.

 

태국 여행 준비 코로나 서류
태국 여행 준비 코로나 서류 필요할까?

 

▶ 태국 입국 조건

 

 ① 코로나 음성확인서 : 필요 없음. 

 

 ② 비자요건 :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의 경우 여행비자 필요 없음. (여권 필수 지참 및 여권 만료일 6개월 이상 남아있는지 확인 필수. 태국은 90일 무비자 관광 입국 허용 국.)

 

 ③ 필요 준비 서류 : 없음. (2022년 7월, 태국 '타일랜드 패스' 등록제도 해제 됨. 또한 2022년 10월 '태국 관광산업 완전재개방' 정책을 실시하여, 현재 태국 여행은 코로나 종전과 마찬가지의 상태로 원복 됨에 따라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 가능.)

 

 ④ 추가 특이사항 :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재유행의 조짐에 따라, 태국정부에서 여행자 입국 시 코로나 검사 강화를 추진하다가 취소함. '태국 관광 완전 재개방' 정책아래, 현재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로운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 음성확인서, PCR의무 검사 등 일절 필요하지 않음.

 


 

▶ 태국 여행 시 필수 준비물

 

 여권 : 여권은 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심 : 현지 공항에서도 구입 가능하며 1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일주일 정도 쓸 수 있는 유심칩을 구매하여 사용가능합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선크림, 모자 : 태국의 연중 날씨 대부분은 매우 덥고, 태양이 강합니다. 따라서, 선크림과 모자는 필수로 지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태국 여행 최신 정보

 

  위에서도 설명드린 것처럼 현재 태국은 코로나 종전으로 완전히 돌아가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한 상태이며, 여행하는데 까다로운 절차나 조건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2022년 10월 태국 정부 관광청에서 발표한 '태국 관광산업 완전재개방' 시행에 따라 그 어떤 서류도 필요 없으며, 백신 접종 여부 또한 확인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행 중 필요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셀프 PCR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 태국 추천 여행지

 

 태국은 수도인 방콕을 비롯하여 같은 중부 여행지인 파타야가 유명하며, 북부로는 치앙마이 남부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푸껫, 끄라비, 코사무이 등 아름다운 여행지가 많습니다. 특히 남부지역은 호캉스 및 해상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환상적인 해변들이 있으며, 저렴한 물가로 맛있는 음식을 여행 내내 즐길 수 있어 우리나라사람들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저는 태국의 경우 방콕푸껫을 자주 가보았는데요. 맥주를 마시고, 아름다운 해변에서 해상 액티비티도 하면서 이른바 '쉬고 싶은 여행'을 선호하는 분들께는 남부지방에서는 푸껫을 한 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빠통비치' 근처에서 마시던 맥주 맛과 스노클링패러세일링 등의 액티비티, 당구대가 많이 놓여있는 야외 펍의 분위기들이 참 그립기도 합니다. 다시 가보고 싶네요.

 

 하지만, 무엇보다 태국이 어떤 곳인지 분위기를 제대로 알고 싶은 분은 휴양지인 푸껫 말고 '방콕'으로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방콕은 우리나라에서 비행시간 5시간 반에서 6시간 정도 걸리고, 겨울의 경우 한국으로 돌아올 때 6시간 반이 걸리기도 합니다. 거리가 우리나라에서 좀 멀다 보니 비행시간도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갈 때 올 때 시간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태국의 수도 '방콕'은 그야말로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빈부격차 같은 것들이 거리를 조금만 걸어보다도 느낄 수 있는 특이한 도시입니다. 번쩍번쩍하고 으리으리한 고층빌딩들이 많은 반면에, 바로 옆의 수많은 골목들에는 쥐들이 마구 뛰어다니기도 하며 거뭇거뭇한 주택들이 마구 뒤섞여 있습니다. 깔끔하게 차려입고 멋진 차에서 내려 여유로이 다니는 사람들과 낡은 옷차림에 색 바랜 신발을 신고 거리에서 저렴한 '팟타이'로 한 끼 때우는 사람들이 섞여 사는데 위화감이 들지 않고, 신기하게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방콕의 매력이지요. 밤에는 어두 컴컴하고 으슥한 골목이 있는 반면 높은 마천루를 품고 잇는 고층 빌딩들이 즐비하여 수많은 루프탑바나 루프탑카페를 가면 그 뷰는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글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저는 단연코 '방콕'을 제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로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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