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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뉴스

고용유지지원금 항공업계 연장 소식

by 비행기 타는 아빠사무장 2022. 2. 18.

 항공업계 고용지원금 연장을 고심하던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위기에 빠진 항공산업과 항공종사자들을 위한 고용지원금을 연장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습니다.

 

고용지원금
고용지원금 연장 소식

 

바로 오늘 내부 방침이 정해졌다고 알려졌고,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소식에 대한 정보입니다.

 

 항공산업은 현재 지칠 때로 지친 상태입니다. FSC(Full Service Carrier)인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LCC(Low Cost Carrier)인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로 케이, 에어 프레미아 등 많은 저비용 항공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죠.

 

 고용보험법 시행령에서는 3년 이상의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은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 3월부터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고 있던 항공종사자들은 다음 달인 2022년 3월을 마지막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항공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받아들여 '관할 직업안정기관 장이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연장이 가능하다.'는 단서조항을 근거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연장하기로 내부 방침을 내렸다고 합니다.

 

  고용부의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LCC들은 적합한 신청절차 이후 180일간 유급휴업, 휴직수당의 최대 90%를 지원받게 됩니다. 고용유지 지원금의 규모는 아직 모르겠으나, 항공업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항공종사자들의 안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연장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해외 여러 국가들은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면서, PCR음성 확인서 제출 시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등 점점 입국 완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어서 오미크론의 유행이 지나고 국제선 운항의 재개가 확대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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